알바..

삼일째에 하루에 세개의 환불. 하루에 세개 환불이면 많은편. 내 실수로 인한 환불건은 없었지만 좀 그랬다. 근데 환불전화는 다 내가 받음. 한새끼는 순대 좀 쏟았다고 아이씨.. 하면서 옆에 지 지인한테 '야, 니 이거 먹을수 있나?' 하면서 개짜증짜증내고.. 한놈은 어이없다는듯이 계속 쳐웃으면서 장난치듯이 환불요청하고.. 나머지는 여자 손님이라 상냥하게 받더라. 순대는 시발 배달하면서 조금 쏟겼나본데 어짜피 비닐 안에 다 깨끗하고 그정도면 그냥 쳐먹어도 되는데 찡찡찡. 내 첫 진상놈이었다. ㅋㅋ 손놈아, 니는 고추 떼라. 두번째놈은 지가 갑이라는듯이 행동하던데 주방이랑 서빙이랑 다른 부서인데 그런 시스템도 모르나 서빙알바한테 음식빠졌다고 징징대고 화풀이하는거 존~나 때리고싶다. 두새끼 다 면전앞에선 그렇게 못하잖아 씨발련들아~ㅋㅋ 에휴 내가 돈벌려고 진짜.. 명존쎄하고싶더라.